정성호, 셋째 아들과 씨름 대결에서 “이기고 나도 모르게 소리 질러”(슈돌)

김지은 기자 2023. 10.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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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돌’ 정성호가 셋째 아들과 씨름에서 이기고 기뻐했다.

정성호는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오 남매와 여행을 떠나기 전 가족 티셔츠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14살에 아무도 이런 옷을 입지 않는다”라며 불만을 털어놓으면서도 티셔츠를 입어 정성호를 흐뭇하게 했다.

첫째 수아는 티셔츠를 입지 않았고 “친구들이 캡처해서 보낼 수 있다. 솔직히 누가”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정성호는 “군대가 있던 곳이다. 감성 여행”이라고 고성 여행의 목적을 밝혔다. 둘째 수애는 “아빠가 꼰대 같다. 아빠가 말이 많다”라며 “헤드폰을 끼고 있었는데도 들렸다”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투덜거렸어도 즐겁지?”라며 “하늘이는 바다에 발을 닿는 게 처음”이라며 즐겁게 지냈다. 정성호와 셋째 수현이는 씨름했다. 정성호는 셋째와 손 크기를 재며 “언제 이렇게 컸냐”며 감탄했다. 씨름의 결과는 정성호의 승리. 아이들은 “우리 아빠 맞냐?”라며 웃었다.

이어 정성호는 “수현이가 힘이 세다. 몸무게도 나보다 많이 나간다”라며 “진짜 넘어질 뻔했는데 나 스스로가 힘을 주고 있더라. 이기고 좋았다고 소리 지르는 게 웃겼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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