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가정원예정지 코스모스 만발...축구장 5개 넓이 꽃밭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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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충주도심 한가운데 만개했습니다. 앵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충주시가 국가정원예정지에 조성한 건데요.
<인터뷰> 김기순, 이은경/충주시 칠금동 "코스모스 향기가 원래 있는 꽃이었냐고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그렇다고 해서 향기도 맡으면서 지금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 밥먹고 한바퀴 돌려고 나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충주시는 도시 전체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공감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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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충주도심 한가운데 만개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충주시가 국가정원예정지에 조성한 건데요.
안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주 탄금공원 옆 3만 5천제곱미터 부지에 분홍빛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바람 따라 산들산들.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반려동물까지 코스모스 장관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정미, 박정임, 이원하/충주시 칠금동
"이렇게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는걸 처음 봤거든요. 꽃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너무 좋고 막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기순, 이은경/충주시 칠금동
"코스모스 향기가 원래 있는 꽃이었냐고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그렇다고 해서 향기도 맡으면서 지금 점심시간 이용해서 잠깐 밥먹고 한바퀴 돌려고 나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얼마 전 청보리에 이어 코스모스까지 마주한 시민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에 즐겁습니다.
<인터뷰> 강영길, 김애란/충주시 칠금동
"봄에 보리 심었을 때도 아주 파란 새싹이 나와서 너무 예뻤었는데 지금 또 코스모스를 심어 놓으니까 더 알록달록한 게..."
충주 탄금공원 관광지 내 민간개발부지에 경관사업이 진행된 건 올해로 2년 째.
민간사업자 선정이 지연되자 연간 2천만원을 들여 시민들을 위한 정원으로 조성했습니다.
<인터뷰> 이규하/충주시 녹지조경팀장
"(부지가) 방치되면서 잡풀하고 쓰레기, 여러 가지 오물들이 투척돼있고 미관상 너무 보기 안좋아서 저희가 작년부터..."
경관 조성은 충주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정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천은아/충주시 국가정원팀장
"올해 처음 한 평 정원도 조성했고, 지방정원이라고 해서 국가정원의 전단계가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실시설계 중에 있어서 내년엔 착공 하기로..."
충주시는 도시 전체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공감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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