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맘' 김혜연 "4남매 시어머니 홀로 육아? 화난다"[금쪽상담소][별별TV]

김지은 기자 2023. 10. 10.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혜연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01회에서는 4남매 다둥이맘 가수 김혜연이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언제든지 ATM기야', '엄마는 자동으로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때 너무 힘들다. 저희 남편도 지금은 '행사야? 방송이야?'라고 묻는다. 행사랑 방송이 페이가 다르다. 그러면 혼자서 울 때도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가수 김혜연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101회에서는 4남매 다둥이맘 가수 김혜연이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언제든지 ATM기야', '엄마는 자동으로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때 너무 힘들다. 저희 남편도 지금은 '행사야? 방송이야?'라고 묻는다. 행사랑 방송이 페이가 다르다. 그러면 혼자서 울 때도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혜연은 '현재 느끼는 서운함이 화가 된 경우'에 대해 "화가 날 때도 있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아이 넷 낳느라 수고는 했다. 근데 낳기만 하고 시어머니가 다 키워줬잖아' 이렇게 말씀 하실 때 '네, 그럼요. 시어머니 안 계셨으면 제가 어떻게 키웠겠어요' 하면서도 속은 되게 아프다"고 설명했다.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이어 그는 "당연히 시어머니 안 계시면 이 자리에 있지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이들이 먹을 건 항상 제가 장을 본다. 또 아이들의 스케줄 모두 제가 전화하고 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집에 없는 시간이 많다. 근데 저는 '아이를 낳기만 한 엄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이 컸다가 그런 이야기 들으면 '무슨 시어미니가 다 키워줘'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제 스스로 못된 며느리가 된다"며 분노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