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수놓은 재즈 선율…제주CBS 특별음악회 성료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3. 10. 10.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가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제주CBS(대표 윤석제)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재즈 인 제주'를 진행했다.

특히 브리아 스콘버그는 수준급 트럼펫과 보컬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CBS 창립 22주년 특별음악회]
세계적 재즈 아티스트 브리아 스콘버그 공연
유명 재즈곡부터 자작곡까지…관객 '환호'
브리아 스콘버그 공연 모습. 고상현 기자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가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제주CBS(대표 윤석제)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재즈 인 제주'를 진행했다. 캐나다 출신 재즈 아티스트 브리아 스콘버그가 무대에 섰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리아 스콘버그는 2017년 주노 베스트 재즈보컬 앨범상을 수상하고 빌보드 재즈차트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재즈 애호가들 사이에서 호평 받는 음악가다.

특히 브리아 스콘버그는 수준급 트럼펫과 보컬 실력을 갖춘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드러머 데리언 더글라스, 피아니스트 마티스 피카드, 베이스 그레이선 브록캠프 3명의 연주자와 함께 정통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재즈와 팝이 접목된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석에서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고상현 기자


브리아 스콘버그는 전설적인 루이 암스트롱의 주요 레퍼토리인 'Hotter Than That', 콜 포터의 'From This Moment On', 레너드 코헨의 'Dance Me To The End of Love'를 선보였다.

이어 그녀의 자작곡인 'Villain Vanguard' 'Have a Little Heart' 등을 연주했다. 각 곡은 여성의 힘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끈기와 어려운 시기 평화와 휴식의 느낌을 전하는 내용이다.

본 공연이 마친 뒤 관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지자 브리아 스콘버그는 앙코르 곡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5시 5분부터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제주CBS) 등의 플랫폼으로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