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 "아이 직접 안 키웠다는 악성 댓글, 폐부 찔러 괴롭더라"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0.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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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22년차 워킹맘 가수 김혜연이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엄마로서의 저를 건드릴 때 견디기 어렵다"고 공감했다.

오 박사는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남긴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무료 강연에 갔었는데 애를 직접 안 키웠다더라'고 적었다. 저 아이 직접 키웠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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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22년차 워킹맘 가수 김혜연이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연은 엄마로서 역할을 소홀히 한다는 편견을 받는다며 괴로움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엄마로서의 저를 건드릴 때 견디기 어렵다"고 공감했다.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 / 사진=채널A 캡처


오 박사는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남긴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무료 강연에 갔었는데 애를 직접 안 키웠다더라'고 적었다. 저 아이 직접 키웠다"고 발끈했다.

이어 "전 합가를 해서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일 끝내고 집에 오면 육아했다. 일이 없는 날엔 하루종일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정말 찾아가서 반박하고 싶었다. 폐부를 찔렀던 말이라 견디기 어렵더라"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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