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엔젠바이오, 美 캔서엑스 참여… “동반진단 확대 기대”
▲메디톡스는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핵심 원료인 엠바이옴 비티에 대한 생체 외 실험(세포 수준)결과, 사람 표피 모델을 이용한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87.2%의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으며 세포 독성도 유발하지 않았다. 또 멜라닌의 양이 대조군 대비 76~85% 수준으로 줄어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AP 석세스 커넥트 2023′에서 클라우드 인적자원 솔루션 ‘SAP 워크존(Workzone)’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작년 10월 SAP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HR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2020년부터 성과주의 기반의 다양한 제도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새로운 HR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SAP의 글로벌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가 ‘캔서엑스(CancerX)’ 멤버에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캔서엑스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 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다. 엔젠바이오는 유방암, 고형암, 혈액암 유전자 진단 패널과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암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어낼리시스’를 상용화했다. 캔서엑스 멤버로 합류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암 조기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한다.
▲올림푸스한국은 최신 내시경 시스템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위, 대장, 식도 등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올림푸는 이비스 엑스원에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기존 올림푸스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루세라 엘리트’와 ‘이비스 엑세라 III’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비뇨학회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2023′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비뇨학회는 아시아비뇨의학회 연례 학술대회로, 전 세계 3000여 명의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인다. 휴온스메디텍은 프리미엄 체외충격파 쇄석기(URO-EMXD)와 발기부전 치료 효능이 입증된 ‘IMPO88′을 선보였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최신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을 탑재한 ‘미니메드 780G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메드780G 시스템은 환자의 혈당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 용량을 조절, 췌장 기능을 모방하는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다. 식사 후 인슐린 목표값이 120mg/dL로 설정해 이보다 센서 포도당 값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교정 인슐린을 주입해 고혈당을 예방한다.
▲부산 지역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다. 올해는 엔데믹 후 맞는 전시회로 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를 다수 개최해 더 많은 의료인의 방문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매년 3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가 열리고, 부산에서는 매년 10월 열린다.
▲세브란스병원은 원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6일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치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조윤정, 신은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이 지난달 13~16일에 열린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T세포의 다양한 아형을 분류하는 혁신적인 방법론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세포면역반응과 관련 질환을 이해하려면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의 아형 분류를 정확히 하는 일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기계학습한 모델(랜덤 포레스트 모델)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한해 정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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