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시드 대반란' 애리조나 들썩... 전설의 록 그룹, 3차전 날 야구장 콘서트도 전격 취소 "인파 겹칠 경우 안전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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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애리조나의 '가을 대반란'에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홈 구장에서 콘서트를 예정했던 전설적인 록 그룹도 안전 사고를 우려해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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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방송은 지난 8일(한국시간) "록밴드 그룹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가 '애리조나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한다'며 애리조나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에서 예정돼 있던 자신들의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건즈 앤 로지즈는 자신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가 열리게 돼 당초 오는 12일 체이스필드에서 가질 예정이던 콘서트 쇼를 아쉽지만 취소하게 됐다"며 "대신 이번 주 일요일에 토킹스틱 리조트로 장소를 옮겨 기존의 콘서트 일정을 대신할 수 있는 쇼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ABC는 "건즈 앤 로지즈의 쇼는 오후 시간에 열릴 예정이었는데, 그날 저녁 같은 장소에서 애리조나와 LA 다저스가 맞붙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이 치러지게 됐다. 혹시라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혼잡과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건즈 앤 로지즈가 자신들의 쇼를 전격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 6번 시드로 간신히 가을야구에 합류한 애리조나는 포스트시즌 들어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3번 시드 밀워키를 2연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번 시드 다저스와 원정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애리조나와 다저스는 오는 12, 13일 체이스필드에서 3, 4차전을 치른다. 5전 3승제의 NLDS는 5차전이 필요할 경우 다시 LA 다저스타디움으로 이동해 15일에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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