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알았을 개연성"…대검에 이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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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사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신고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신고자?관계자의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신고자의 근무기간 동안 거의 매일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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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사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했습니다.
권익위는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신고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신고자?관계자의 진술 청취 등을 통해 신고자의 근무기간 동안 거의 매일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또 "법인카드의 사적 사용이 이뤄진 기간과 지속성, 비전형적인 사용 행태와 특이성 등을 비춰볼 때 신고자의 진술처럼 전 도지사가 그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 경기도 공무원이던 신고자는 올해 8월,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별정직 비서 지시에 따라 법인카드로 구매한 조식용 샌드위치와 과일, 개인 식사 등을 전 도지사와 그 배우자에게 제공했고 이 대표는 이를 알면서 묵인했다는 의혹을 신고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21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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