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 치료 기여’ 천영훈 원장 국민포장

이정한 2023. 10.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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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류 치료 실적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사진)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을 받은 천 원장은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 사업을 운영하면서 마약류 중독 환자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정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국내 마약류 치료 실적의 60% 이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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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
국내 실적의 절반 이상 담당

국내 마약류 치료 실적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사진)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온 개인과 단체에 포상했다.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0월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국민포장을 받은 천 원장은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 사업을 운영하면서 마약류 중독 환자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정부가 지정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으로 국내 마약류 치료 실적의 60% 이상을 맡고 있다.

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센터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으로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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