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하마스 공격 배후 부인

양민효 2023. 10. 10.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에 대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현지시각으로 10일 테헤란의 한 사관학교 임관식에서 "시온주의 정권, 즉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 자들이 이번 행동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지만 그들은 틀렸다" 라고 연설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에 대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현지시각으로 10일 테헤란의 한 사관학교 임관식에서 "시온주의 정권, 즉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 자들이 이번 행동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고 있지만 그들은 틀렸다" 라고 연설했습니다.

하마스를 꾸준히 지원해 온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메네이는 또 이스라엘측이 군사, 정보 양면에서 회복할 수 없는 패배를 겪었다며, 쉽게 재건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사악하고 잔혹한 적 이번 패배에 책임이 있는데도 희생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측을 비난하면서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란 최고지도자실 홈페이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