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하마스식 전술’ 활용 기습 공격 가능성…대북 특수전 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북한이 '하마스식 전술'을 활용해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이 방사포와 미사일로 대량 공격을 해올 경우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과학화 체계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북한이 ‘하마스식 전술’을 활용해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평가했습니다.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은 오늘(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접경지역 일부를 강점하거나 인질을 확보해 협상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방어체계가 무력화되고, 단시간 내 수천 발의 로켓포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방어망인 ‘아이언돔’ 효과가 미미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합참은 또, 북한이 방사포와 미사일로 대량 공격을 해올 경우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과학화 체계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북한의 도발 징후를 중첩 감시하거나 북한 장사정포 요격체계를 갖추는 것을 포함해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대북 특수전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본부장은 아울러, 북한의 대량 드론에 맞서 전방지역과 주요 방호목표를 대상으로 대드론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2년 만에 최대폭 상승한 주담대…‘15억 초과’ 대출도 늘었다
-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창살 없는 감옥’ 가자지구 봉쇄
- 현재 중2부터 선택과목 없애고 내신 5등급…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 가스공사 전 사장 1박 260만 원 스위트룸 숙박…“방만 경영”
- [현장영상] 국감 첫날부터 국방위 파행…“신원식 임명 철회” “이재명도 쌍욕”
- “빨간 불빛이 보여요”…모텔에서 280명 찍혔다
- “연예인이 마약했어요!” 신고하더니…경찰차 치고 한밤 추격전
- 독립투사 박열도 20대의 평범한 청년이었다!
- [크랩] 에일리언 배양 중인가요? 아뇨, 곧 제 밥 반찬이 될 녀석들입니다
- [영상] 여서정, 체조 세계선수권 첫 부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