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네 오남매, 개그맨 父 DNA 못 속이네…콩트 '티키타카'

최령 인턴 기자 2023. 10. 10.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정성호네 오남매가 콩트 조기 교육의 힘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선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수애·수현·재범·하늘'이 엄마 없이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성호와 오남매는 고성 바다로 여행을 떠나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에 푹 빠진다.

이어 정성호와 오남매는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한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정성호네 오남매 예고.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2023.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개그맨 정성호네 오남매가 콩트 조기 교육의 힘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선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수애·수현·재범·하늘'이 엄마 없이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성호와 오남매는 고성 바다로 여행을 떠나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에 푹 빠진다. 정성호는 홀로 바위 위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초4 셋째 아들 수현을 발견하고는 "아저씨 이 동네 사람이신가요?"라며 갑작스럽게 콩트에 시동을 건다. 이에 수현은 익숙하다는 듯 차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티키타카'로 마치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이끄는 개그맨 같은 능숙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정성호와 오남매는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한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낀다. 정성호는 어김없는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중1 첫째 딸 수아에게 '마님' 역할을 제안한다. 이에 수현은 물 흐르듯 '돌쇠' 역할을 자처하며 상황극을 주도한다. 수현은 "아씨~ 도련님 뵈러 가야 합니다"라고 우렁차게 소리치며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인다.

더해 수현은 정성호의 디렉팅에 맞춰 천연덕스럽게 캐릭터 변주를 꾀한다. 아빠를 능가하는 준비된 개그맨 기질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초5 딸 수애와 초3 아들 재범 역시 반전의 '마님과 돌쇠'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웃수저' DNA를 뽐낼 오남매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운명처럼 다가왔어'다. 배우 소유진과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