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회복 중' 손흥민, 대안은 '코리안 가이' 황희찬?

최형규 2023. 10.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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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가벼운 훈련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신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튀니지전 골문을 노립니다.

둥글게 모여 결의를 다지고 훈련장으로 향한 선수단, 하지만 손흥민만 따로 빠져나와 자전거를 탑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골로 득점 순위도 어느새 손흥민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황희찬은 이제 튀니지 골문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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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오른쪽). 사진=연합뉴스.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가벼운 훈련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신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튀니지전 골문을 노립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둥글게 모여 결의를 다지고 훈련장으로 향한 선수단, 하지만 손흥민만 따로 빠져나와 자전거를 탑니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동료들과 떨어진 채 혼자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습니다.

최근 세 시즌 이동 거리만 지구 두 바퀴, 여기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소속팀에서도 풀타임으로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이스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는 암울한 상황이지만 황희찬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코리안 가이' 대신 '황'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알렸고,」

「소속팀에서는 기념 티셔츠까지 제작할 정도로 황희찬의 활약은 영국에서 화제입니다.」

▶ 인터뷰 :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세계 최고의 감독님이 실력적인 부분에서 언급을 해주신 거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을…."

「최근 세 경기 연속 골로 득점 순위도 어느새 손흥민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황희찬은 이제 튀니지 골문을 노립니다.」

▶ 인터뷰 :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골이나 골과 연관된 어시스트나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 "팬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피로를 푼 대표팀은 금요일 밤 튀니지를 상대로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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