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회 1호 펜타킬 '루트' 문검수 "한국 매운 음식 그리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롤드컵 첫 펜타킬까지 기록한 '루트' 문검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브라질 지역 CBLOL 소속 라우드가 베트남 지역 VCS 소속 GAM e스포츠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날 라우드는 한국인 용병 '루트' 문검수의 1세트 펜타킬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롤드컵 첫 펜타킬까지 기록한 '루트' 문검수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브라질 지역 CBLOL 소속 라우드가 베트남 지역 VCS 소속 GAM e스포츠를 2대 0으로 격파했다. 이날 라우드는 한국인 용병 '루트' 문검수의 1세트 펜타킬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문검수는 과거 롤파크에서 좋은 기억도 있지만 안좋은 기억도 있다고 했지만, 이날 승리로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와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문검수가 방송에서 진행한 인터뷰다.
2020 서머 샌드박스 게이밍 시절 이후 3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롤파크에 다시 와 보니 어떤가
일단 저에게 있어 롤파크라는 곳이 좋은 기억도 있지만 사실 안좋은 기억도 있는 곳이긴 한데, 2:0으로 이겨서 굉장히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제일 많이 생각나던 건 한국의 매운 음식이었다. 한국에 입국한 뒤 치킨과 고기를 주로 먹었다.
1세트 초반부터 듀오킬을 만들어내며 멋진 장면을 만들어 냈고, 마지막에는 23년 월즈 첫 펜타킬을 만들어 냈다
솔직히 펜타킬 할 줄 몰랐는데, 팀원들이 같이 하자고 해줘서 했다. 팀원들이 착한 친구라서 도와줘서 고마웠다.
MSI에서는 PSG를 상대로 아쉽게 져 탈락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살짝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저번처럼 힘없이 탈락할 것 같지는 않다. 이번에는 꼭 이기려 한다.
롤파크에 응원을 온 브라질 팬들이 많은데, 인터뷰를 마치며 인사를 전한다면
솔직히 비행기 시간만 해도 24시간인데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번에 오신 한국 여행이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