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스트리밍 5001억회… 전 세계인 63번씩 이용한 꼴 [연중기획-K브랜드 리포트]

이진경 2023. 10. 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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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올해 다채로운 '스무살 멜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0일 멜론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멜론 누적 회원 수는 6232만명이다.

해당 기록은 '스무살 멜론' 이벤트 중 지난 6월 '스무살 멜론에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받은 질문 중 대표적인 것에 답을 한 것이다.

가장 최근 시작한 것은 20대 대학생을 위한 '스무살 멜론, 대학생을 응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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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회원 6232만명… 1조5000억분 재생
조PD ‘친구여’ 멜론차트 최초 1위 등극
방탄소년단 ‘봄날’ 54만명에 하트 받아

멜론은 올해 다채로운 ‘스무살 멜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6000만명의 음악 앱으로 성장한 것을 이용자들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쌓인 각종 데이터와 기록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멜론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멜론 누적 회원 수는 6232만명이다. 약 5100만명인 대한민국 인구보다 더 많다.

누적 스트리밍 수는 5001억회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인구 79억명이 63번씩 스트리밍한 것과 같다. 누적 재생시간은 1조5000억분이다. 누적 방문 횟수(PV) 2035억회는 전 아시아 인구 46억명이 각각 45번씩 방문한 것과 맞먹는다.

멜론 내 앨범과 노래의 댓글은 1억39만개가 달렸다. 이를 팔만대장경 분량으로 인쇄하면 총 20개를 제작할 수 있는 분량이다. 댓글을 가장 많이 쓴 이용자는 10만6000개를 남겼다.

2004년부터 단 한 번도 멜론을 해지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용 중인 ‘찐 멜로너’는 44명이 존재한다. 멜론 최초 가입자가 가장 처음으로 들은 곡은 드라마 ‘아일랜드’ OST 중 이현우의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었다.

멜론에 처음으로 등록된 아티스트는 나훈아였고, 현재 팬이 가장 많은 아티스트는 아이유로 나타났다.

‘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54만명의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친밀도 99도 팬을 가장 많이 보유한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검색 건수는 546만건에 이른다. 멜론의 시작과 함께한 멜론차트 첫 1위 곡은 조PD(feat. 인순이)의 ‘친구여’였고, 스무 해 동안 많이 들은 여름 노래는 엑소의 ‘코코밥(Ko Ko Bop)’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록은 ‘스무살 멜론’ 이벤트 중 지난 6월 ‘스무살 멜론에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받은 질문 중 대표적인 것에 답을 한 것이다. 이용자들은 약 1만6000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멜론은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른 이벤트를 기획했다. 가장 최근 시작한 것은 20대 대학생을 위한 ‘스무살 멜론, 대학생을 응원해’다. 지난 4일 시작해 17일까지 한다. 20대와 20대를 겪게 될, 20대를 지나온 모든 멜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나에게 힘을 준 음악’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천을 통해 지원금과 커피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앞서 기억에 남는 가사와 감상평을 남기는 스무살 멜론 올해의 가사 캠페인도 벌였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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