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보다 잔혹한 현실…학폭 피해 고발했던 표예림씨 사망

하수민 기자 2023. 10. 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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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한 표예림(27)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결국 사망했다.

경찰 신원 확인 결과 성지곡수원지에 빠진 여성은 표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에서 표씨는 "저는 지난 12년간 초중고 학교폭력으로 고통받았던 사람 중 하나"라며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저를 저격하며 다중의 익명으로 인신공격과 흔히 말하는 조리돌림을 하고 있다. 게다가 도를 넘어 제 학교 폭력을 거짓이라 주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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