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리 에펠탑 앞 UAM 체험공간 운영

이진경 2023. 10. 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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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경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심항공교통(UAM) 체험공간(사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9, 10일(현지시간) 이틀간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착장과 선상에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UAM에 탑승해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부산 북항의 현재 모습과 2030년의 모습을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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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목적 행사

SK텔레콤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바지 경쟁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심항공교통(UAM) 체험공간(사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9, 10일(현지시간) 이틀간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 선착장과 선상에 ‘플라이 투 부산(Fly to Busan)’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에펠탑을 찾은 관광객들과 파리 시민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엑스포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2030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체험하고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T는 센강 페리 선착장에 실제 기체 크기 UAM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UAM에 탑승해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부산 북항의 현재 모습과 2030년의 모습을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상에 마련된 ‘키친 부산’ 공간에서는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와 어묵, 씨앗호떡, 동백차 등을 제공해 부산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했다. 첫날 800여명의 파리시민들과 관광객이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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