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루트 이어 '대황로보' 활약한 라우드, GAM에 2-0 셧아웃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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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세게 최강의 선수-팀들이 모이는 롤드컵.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 경기에서는 라우드(LLL)가 기가바이트 마린즈 이스포츠(이하 GAM)가 라우드(이하 LLL)에게 2-0으로 완승했다.
LLL 크록(녹턴)-GAM 팔레트(렐)이 교환된 . 이어 시도하던 2번째 용 또한 LLL이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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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여기는 세게 최강의 선수-팀들이 모이는 롤드컵. 라우드 또한 그에 걸맞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펼쳐진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 경기에서는 라우드(LLL)가 기가바이트 마린즈 이스포츠(이하 GAM)가 라우드(이하 LLL)에게 2-0으로 완승했다.
- 밴픽
GAM은 키아야(레넥톤)-리바이(리신)-카티(아리)-슬레이더(카이사)-팔레트(렐)을 선택했으며 뽀삐-올라프-니코-럼블-자르반을 금지했다.
LLL은 로보(크산테)-크록(녹턴)-티노운즈(오리아나)-루트(자야)-세오스(라칸)를 선택했으며, 트리스타나-잭스-마오카이-신드라-빅토르를 금지했다.
- 플레이
LLL이 탑 라인에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크산테의 '길을 여는 자', 그리고 녹턴의 '피해망상'으로 LLL이 로보-크록 컴비네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바텀라인으로 향한 키아야를 루트-세오스(자야-라칸)이 잡아내며 LLL이 또 한번 이득을 챙겼다. 시간은 단 8분. 이어진 탑 다이브에서 GAM 또한 슬레이더-팔레트의 도움 속에 첫 킬을 리바이가 만들어내며 일부 골드차이를 만회했다.
미드라인 10분 교전에서는 라우드가 살짝 손해보는 교환을 당했다.
LLL 크록(녹턴)-GAM 팔레트(렐)이 교환된 . 이어 시도하던 2번째 용 또한 LLL이 확보했다. 라우드의 크록(녹턴)은 추가 교전을 노렸으나, 도리어 크록이 홀로 전사하며 후속교전은 패배로 돌아갔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했다, 18분 미드라인 윗 강가에서 시야를 확보하던 루트가 상대의 노림수에 사망했다. 골드 격차는 GAM이 3천골드가 조금 안되게 앞서는 상황.
19분 드래곤 교전에서는 GAM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봤다.
상대 뒤쪽에 상륙한 키아야(레넥톤)가 과도하게 상대에게 접근하며 상대에게 쓰러졌다. 화학공학 용은 획득했으나, 카티(아리) 또한 다소 허무하게 쓰러지며 2킬을 순식간에 내줬다.
22분 교전에서 참고 참았던 GAM의 전투력이 터졌다. 리바이-팔레트가 다소 엉성한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을 시작했으나, 키아야가 솔방울탄을 활용해 순식간에 LLL 원거리딜러 루트(자야)를 처치, LLL 미드라이너 티노운즈(오리아나)를 제외한 전원을 쓰러트렸다.
바론을 획득한 GAM. 그러나 이득은 LLL이 챙겨갔다.
바텀라인 공성전에서 GAM의 슬레이더(카이사)를 아군에게 배달한 LLL의 탑라이너 로보(크산테)가 상대 바텀듀오를 일방적으로 잡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5천 이상 벌어졌던 골드격차는 4천으로 좁혀졌다.
결국 LLL이 역전에 성공했다. 바론 부근 전투에서 GAM의 리바이(리신)가 먼저 LLL의 티노운즈를 아군에게 배달했으나, 데미지 부족으로 티노운즈는 생존, 도리어 LLL이 리바이를 제외한 GAM 선수들 전원을 잡아내며 사상자 없이 바론을 획득했다.
33분 탑 라인 교전에서 로보가 든든히 버틴 LLL이 또 일방적으로 상대 3명을 끊어내며 억제기를 파괴했으나, 경기를 끝내려던 시도를 무위로 돌린 GAM이 로보를 쓰러트리며 이를 막아냈다.
35분 용 교전에서 GAM이 스틸에는 성공했으나, 리바이가 사망하며 아무런 소득 없이 바론을 내주게 됐다.
경기는 결국 LLL의 손에서 끝났다.
38분 LLL은 뒤로 돌아오려는 선택을 한 키아야를 크록(녹턴)이 잘라낸 것을 마지막으로 바텀으로 들이치며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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