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유가 오름세…경제 타격 우려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전량을 해외, 특히 중동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는 만큼 충돌이 장기화 될 경우 우리 경제도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2>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차례 연속 이어져온 하향 조정세에서는 벗어났지만, 내년 전망치는 내렸습니다.

이어 높은 근원 물가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물가안정목표 달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세한내용, 강은나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3> 대량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다국적 마약범죄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들여온 필로폰만 74kg, 약 25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데요.

이들은 특수 제작한 나무판자에 마약을 숨기고, 주로 특정 장소에 놓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들과 보관된 마약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4> 경기 성남시가 구조 안전성에 결함이 확인된 탄천 내 교량 20개 가운데 이매교를 제외한 나머지 19개 교량을 전면 개축하거나 보수·보강합니다.

시는 교량별 교통량과 도로 기능을 고려해 현행 차로 폭을 유지하거나 최소 3.2ｍ 이상 확보될 수 있도록 재가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조만간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부터 차례로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5> 우리나라에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 애플 역시 특정 세대만 기준으로 하면 70% 가까이 됩니다.

요즘 앱스토어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여기서 팔리고 있는 상품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걸 독점의 폐해라고 하죠.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징금 방침을 밝혔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경제성장률 #마약_밀반입 #교량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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