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감 첫날부터 국방위 파행…“신원식 임명 철회” “이재명도 쌍욕”
이현준 2023. 10. 10. 19:36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파행을 겪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신원식 국방장관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을 내걸자, 여당은 피켓을 내릴 것을 요구하며 국감장 입장을 거부하면서 8시간이나 늦게 개회했습니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국민들은 신원식 장관의 막말을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 이를 대변하기 위해 피켓으로 의사를 대신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방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임명을 철회하라는 것은 정치적인 것이다. 임명된 장관을 인정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여기에 성 의원이 "성남시장 때 형수 쌍욕한 사람도 있다"며 이재명 대표를 거론하면서 신원식 국방장관을 옹호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왜 이재명 대표 이야기가 나오느냐"며 항의했고, 이내 거친 발언과 고성이 오가기 시작했는데요.
국감 첫날부터 파행으로 치닫은 국방위 국감장,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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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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