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X맨’ 출연자와 내가 먼저 제안해 사귄 적 있다” 고백(미우새)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과거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브라이언을 비롯해 쥬얼리 출신 이지현, 코요태 김종민, 가수 채연, god 데니안, 신화 김동완, 배우 오승은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출연했던 2000년대 중반 방영한 SBS 'X맨'과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등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동완은 "방송상 엮다가 연분이 나는 경우도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채연은 "진짜로 설��던 건 맞다"라고 공감했다.

특히 브라이언은 "나는 촬영 끝나고 사귀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연이 "누가 먼저 좋다고 얘기했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내가 먼저 했다"라며 "대신 서로 관심을 녹화 내내 보였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별이 보였다"라며 "그리고는 괜찮네, 코드 잘 맞네, 재밌네, 예쁘네 하면서 사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연은 "외국을 같이 갔었냐"라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나 누군지 알았다"라고 소리쳐 브라이언을 당황하게 했다. 브라이언은 "조용히 해, 알면 됐으니깐 조용히 해"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