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투 · 개표 해킹 가능성'에 "민주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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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투표 조작에 더해 개표 결과까지 바꿔치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사실상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공포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도 SNS에 "투표는 물론 개표 결과까지 해킹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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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0일) 국가정보원·한국인터넷진흥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시스템 모두 해킹이 가능하다'는 컨설팅 결과에 대해 선관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투표 조작에 더해 개표 결과까지 바꿔치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사실상 대한민국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공포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내부 조력자 없이 부정 선거가 불가능하다는 선관위 해명에 "구구절절 변명만 내놓고 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려면 강도 높은 대책, 보안 강화 방안 마련부터 먼저 말하는 게 바른 순서"라고 비난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오늘 SNS를 통해 "가상의 해킹 결과는 충격적"이라며 "한마디로 '뚫으니 뚫리더라'였다. '무늬만 보안' 시스템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도 SNS에 "투표는 물론 개표 결과까지 해킹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작은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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