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서 전역 돌며 마지막 호소…지지층 결집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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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해 마지막 파이널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이현재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마지막 유세에 총출동했다고요?
[기자]
네, 이곳은 국민의힘 유세현장인 서울 발산역 앞입니다.
본 행사는 조금 전 끝났는데요,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곧 유세차를 타고 강서구를 누비며 선거 운동을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국민의힘은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쏟아부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안철수, 나경원, 권영세 선대위 고문도 모두 유세에 동행했습니다.
김태우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태우 /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민주당 16년 동안 해내지 못한 이런 숙원사업들 저는 6개월 만에 해냈습니다. 여러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부정부패 혐의의 몸통인 사람의 아바타가 구청장이 되면 강서구가 어떻게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국민의힘은 당 관계자들을 대거 동원해 하루 종일 강서구 전역을 챗바퀴 돌 듯 빠르게 도는 '다람쥐 유세'를 펼쳤습니다.
청년표심 잡기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김 후보가 뮤직비디오로 공개했던 가수 노라조의 '형'을 청년 20여 명과 떼창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김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 대책 등 청년정책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강서구 발산역 앞에서 채널A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태균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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