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뚱뚱 “반려동물 여행 노하우 나눠요”
한중 크리에이터 ‘한국뚱뚱’이 반려견 킹콩과 3년째 국내 각지를 여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국내외 반려가정과 나눈다고 10일 전했다.
3년 전 유기견 킹콩을 입양해 함께 해 온 한국뚱뚱은 지난 3년 간 서울도심과 경기도, 제주, 강원도 등 수많은 국내 여행을 반려견 킹콩과 함께 해 왔다. 국내 반려견 여행 인프라가 급격히 성장 중인 가운데, 그는 지난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을 통해 얻은 항공, 철도, 숙박, 관광지 이용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콘텐츠로 제작해 250만 구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는 매년 확산되고 있지만, 홍보부족으로 반려인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각종 제약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힘들다’ 라는 선입견을 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겁이 많은 반려견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아주고자 동반 여행을 시작한 한국뚱뚱의 경우, 자택 근처의 장소들부터 시작해 서서히 열차와 항공 등을 이용한 강원도, 제주도 및 경기도 등으로의 여행을 통해 반려견은 물론 스스로도 많은 자신감을 쌓게 됐다.
그녀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시 보호자들이 겪을만한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기에, 이를 완화하는 방법들과 반려인 및 반려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동반 여행 코스를 정리해 나갔다. 올해말에는 한국보다 반려가정 규모가 훨씬 큰 중국과 일본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코스 또한 발굴하여, 보다 많은 반려가정이 쉽게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깊이있는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한국뚱뚱은 반려동물 여행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반려가정이 주변의 눈치를 보지않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과 브랜드 런칭도 준비 중이다.
캠페인은 서울시, 과천시, 목포시, 제주도와 함께 진행했던 지역관광 홍보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지역의 반려견 여행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반려여행 문화 개선 프로 그램, 한국 및 중국 유관기관과 협력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기획중이다.
이 캠페인에는 반려가정을 위한 단 하나의 수제 가구브랜드 ‘공존’과 뉴욕 반려동물 행동트레이너 ‘도킹 어바웃’ 이 함께한다.
브랜드는 반려동물들이 거침없이 세상을 누비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된 외출과 여행용 반려견 상품들을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반려가정을 위한 양질의 제품 개발에 뜻을 같이 한 더코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대규모 양산시설을 갖춘 더코어는 반도체용 화학 원재료, 생활용품, 식품분야 등 10여개 분야에 진출한 중견 기업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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