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임영웅→ 이효리·선미 컴백… 가요계 솔로대첩

김유림 기자 2023. 10. 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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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에 이어 임영웅이 컴백한 가운데 이효리, 선미까지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국은 지난달 29일 신곡 '3D'를 발매했다.

정국은 오는 11월3일 첫 솔로 앨범 '골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Do or Di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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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솔로대첩이 시작됐다.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가수 임영웅, 가수 이효리, 가수 선미(왼쪽부터). /사진=빅히트뮤직, 물고기뮤직, 안테나, 어비스컴퍼니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에 이어 임영웅이 컴백한 가운데 이효리, 선미까지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국은 지난달 29일 신곡 '3D'를 발매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신 차트(10월14일 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feat. 라토)으로 1위에 직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솔로 싱글까지 '톱 5'에 진입시킴으로써 '핫 100' 5위권에 2곡 이상 올린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정국은 오는 11월3일 첫 솔로 앨범 '골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앨범명도 그의 별명인 '황금 막내'를 차용했다. 앨범에는 앞서 발표된 싱글곡 '세븐'과 '3D'(feat. Jack Harlow)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Do or Die'를 발매했다. 지난 6월 '모래 알갱이'를 발표한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Do or Die'는 공개 후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멜론 TOP100 3위, 지니 4위, 벅스 2위 등으로 진입했다. 특히, 발매 3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를 기록해 음원킹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Do or Die'는 임영웅이 처음 도전한 EDM 곡으로,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았다. 임영웅은 'Do or Die' 작사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여기에 임영웅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임영웅은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로 굳히기에 나선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이효리는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HOODIE E BANBAJI)를 발표한다. '후디에 반바지'는 지난 2017년 정규앨범 '블랙'(Black)이후 이효리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타인을 신경 쓰기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밸런스를 찾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효리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서도 그 영향력을 증명했다. '텐 미닛', '유고걸' 등 지금도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이 그의 무대를 커버하며 이효리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동안 자신만의 확실한 메시지가 담긴 음악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이효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선미도 오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이후 약 1년4개월 만의 컴백이자, 자작곡으로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 이후로 약 2년 만이다.

그동안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등 파격적인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선미는 이번에도 독보적인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트레인저(STRANGER)'를 비롯해 수록곡 '캄 마이셀프'(Calm myself), '덕질'(Call my name)까지 총 3곡이 담겼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선미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선미팝'을 기대케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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