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빅5 병원’ 찾은 전북도민 10년 새 49% 증가

김현주 2023. 10. 10. 19: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성모, 서울아산병원 5곳에서 진료받은 전북 도민은 2천13년 3만 5천여 명에서 지난해 5만 2천여 명으로 49.1퍼센트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북 도민이 해당 병원에 쓴 진료비도 7백60억여 원에서 천7백85억여 원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의료 격차가 심해질수록 지방 소멸은 가속화 할 것이라며, 지방 중소도시에 중증 질환을 치료하는 거점 대학 병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