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30% 유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 중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

키움증권이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율 연 30% 이상 배당과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계획을 내놨습니다.

키움증권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이뤄지며,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됩니다.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 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입니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실적, ROE(자기자본이익률),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여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