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브러져있으면 새벽 4시”..도시 술꾼들의 편의점 애용 시간대가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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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이 애용하는 편의점 시간대가 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술꾼들이 애정하는 편의점 시간대'라는 제목으로 '편의점 베짱이' 9화가 공개됐다.
이날 시윤(김상우 분)은 성욱(임성욱 분)과 편의점 앞에서 술을 먹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술꾼들의 편의점 루틴을 설명한다.
시윤은 "술이 돌기 시작하면, 달달한 게 나를 부르잖아"라며 "편의점에 번지수 없는 나그네들이 널브러져 있다 싶으면 새벽 4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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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술꾼들이 애용하는 편의점 시간대가 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숏플리’에는 ‘술꾼들이 애정하는 편의점 시간대’라는 제목으로 ‘편의점 베짱이’ 9화가 공개됐다.
이날 시윤(김상우 분)은 성욱(임성욱 분)과 편의점 앞에서 술을 먹으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술꾼들의 편의점 루틴을 설명한다. 먼저 오후 7시, 시윤은 “오늘 목젖을 적실 아가들을 찾기 시작하지”라며 본격적으로 술을 먹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1시는 술이 아닌 초코우유를 찾는다고. 시윤은 “술이 돌기 시작하면, 달달한 게 나를 부르잖아”라며 “편의점에 번지수 없는 나그네들이 널브러져 있다 싶으면 새벽 4시”라고 설명했다.
시윤은 “갓생 사는 출근러들이 해장할 시간은 7시 반, 그리고 나 같은 홈 프로텍터들은 11시에 해장을 시작한달까?”라고 덧붙였다.
듣다 못한 성욱은 “그래서 도대체 우린 언제 마시는데!”라며 분노했고, 시윤은 “바로 지금!”이라며 행복한 술꾼 생활을 즐겼다.
한편 ‘편의점 베짱이’는 플레이리스트와 CU가 손 잡고 만든 15부작 웹드라마로, 길거리 버스킹을 하며 파워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CU 붙박이 손님 ‘시윤’(김상우 분)과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 갓생러이자 취준생 손님 ‘사랑’(희진 분)이 점포에서 겪게 되는 일상 공감 이야기를 담았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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