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 콜라보한 라벨프린터 2종 출시

400g 무게·콤팩트한 사이즈…4mm~18mm 테이프로 실용성 극대화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한국엡손이 인기 애니메이션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엡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라벨프린터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의 콘셉트는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로 디자인 된 제품과 함께 하는 풍부한 일상'으로, 신제품은 어벤져스의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기획한 'LW-K200DC'와 스파이던맨 캐릭터를 디자인을 입힌 'LW-K200DD'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앞서 엡손과 디즈니코리아는 협업을 통해 지난 2월에도 프린세스·곰돌이 푸 캐릭터를 적용한 라벨프린터를 출시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제품 각각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등 196종과 스파이더맨 등 173종 캐릭터 테마의 이모티콘과 템플릿이 탑재됐다.무게는 400g이며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다. 라벨은 4~18mm까지 호환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신제품은 마블 팬들을 비롯해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성 있는 외관과 우수한 라벨 품질을 제공하는 이번 콜라보 제품으로 한층 편리해진 일상생활과 정리정돈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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