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화물터미널 갈등, 군위 대 의성 비화
이지은 2023. 10. 10. 19:10
[KBS 대구]군위군 신공항 추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기존 합의문대로 민간공항시설과 여객·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배치하고 군부대도 군위로 이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같은 요구사항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신공항 부지를 당초 단독 후보지였던 군위 우보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구시가 의성군, 경북도와의 사전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시설배치를 결정하고 왜곡된 사실을 언론에 배포하고 있다며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배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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