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영시장, 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상’

김동욱 2023. 10. 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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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신영시장이 전국 최고 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군산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상인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구매 환경을 개선하고 반건조 생선 등 상품 특화를 통해 활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최근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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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중심 상권 활성화 등 호평

전북 군산신영시장이 전국 최고 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군산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시장 상인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벌이는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구매 환경을 개선하고 반건조 생선 등 상품 특화를 통해 활력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최근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한 ‘2023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신영시장은 서부 내항 인근 신영동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박대 등 반건조 생선과 야채, 젓갈류, 잡화 등 상가 75개가 포진해 있다. 1980년대 노점상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철도청 부지와 복개한 시유지로 이주시키면서 1986년 시장이 개설됐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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