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요 관광지 바가지요금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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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부산시가 본격적인 가을 축제시즌을 맞아 고질적인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이달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개최돼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덩달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축제 행사장을 비롯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홍보활동과 점검을 병행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과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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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음식점 집중 점검
2030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부산시가 본격적인 가을 축제시즌을 맞아 고질적인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 이달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줄줄이 개최돼 부산을 찾는 관광객도 덩달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다음달 4일까지 부산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축제 행사장을 비롯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홍보활동과 점검을 병행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과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영업장 내·외부 가격표 게시 및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선진음식문화 확립 △취급 식재료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 기한 준수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예방 및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현장 위생교육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 실천 등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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