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앤서비스,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식약처 임상 승인

신정훈 2023. 10. 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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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쉐어앤서비스가 식약처로부터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하트헬스케어'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6일에는 직접 개발한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하트헬스케어'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에서 승인받아 국내 최초로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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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쉐어앤서비스가 식약처로부터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하트헬스케어'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쉐어앤서비스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교원창업기업이다.

만성 폐 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포함하는 만성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호흡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이지브리드의 확증 임상시험계획(임상 GMP 적합성 인정)을 승인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해 올해 10월 말 완료 될 예정으로 국내 최초 호흡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6일에는 직접 개발한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하트헬스케어'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에서 승인받아 국내 최초로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쉐어앤서비스 측은 "이지브리드와 하트헬스케어 품목 허가를 통해 만성 폐 질환 및 심혈관 질환자에게 효과적인 전문 재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비수도권 초기 투자 단계 스타트업이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심장 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하트헬스케어' [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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