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11월 데뷔 확정…“모든 준비 끝, 전속력 내달릴 것”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데뷔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확정 소식은 지난 5월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 최종 영상과 함께 아현, 루카, 치키타, 하람, 파리타, 로라, 아사 등 7멤버 구성을 확정한 이후 5개월만의 일이다.

지난 1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공식영상을 통해 론칭을 예고한 이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프리데뷔곡 'DREAM'으로 10개월간 글로벌 명성을 쌓아왔던 이들의 새로운 시작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들이 발표할 데뷔 앨범은 YG가 해외 유명 작곡가들과 YG 소속 프로듀서들이 협업하는 송 캠프를 거듭하면서 쌓은 트랙들 가운데 엄선된 것으로, 강렬한 톤의 타이틀곡과 함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YG는 “최고의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했고, 그 과정으로 당초 말씀드린 9월보다 데뷔가 다소 늦어진 점 양해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 11월 공식 데뷔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전속력으로 내달릴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달 말쯤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11월 정식데뷔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