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EW] '역시 최고 스타' 손흥민, 손 편지 세례...이강인은 꽃다발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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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표팀 최고 스타는 손흥민이었다.
지난 9일 손흥민, 이재성과 국내파 선수들 그리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이강인, 홍현석, 설영우, 정우영) 등이 파주에 집결했다.
손흥민은 소집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 관리에 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뛰기위해 관리 중이다. 대표팀이 튀니지전은 전력을 다해 나설 것이다. 손흥민도 선발 출전을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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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파주)] 역시 대표팀 최고 스타는 손흥민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9일 오후 2시 파주 NFC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오는 1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FIFA 29위)와 1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95위)과 대결한다.
지난 9일 손흥민, 이재성과 국내파 선수들 그리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이강인, 홍현석, 설영우, 정우영) 등이 파주에 집결했다. 오현규는 지난 9일 소집시간 이후에 합류했다. 이외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조규성, 황인범, 박용우 등은 10일 파주에 입성했다.
10일은 오픈 트레이닝으로 300여명의 팬들의 응원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팬들은 각자 응원하는 선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면서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했다. 직접 손수 만든 팻말을 들고 온 팬분들도 눈에 띄었다. 선수들은 팬들의 함성 소리에 활짝 웃는 미소로 화답했고, 훈련에 계속해서 매진했다.
공식적인 훈련이 끝난 뒤,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후 선수들은 마련된 사인 페이퍼에 직접 사인을 해준 뒤 훈련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선수는 끝까지 남아 팬들과 소통했고 인사를 나눴다. 바로 캡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소집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 관리에 임했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 우려 속에 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아스널전부터 시작해 리버풀 그리고 소집 직전 경기였던 루턴 타운을 상대로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았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따로 관리했다. 손흥민은 사이클을 탄 뒤, 홀로 러닝을 하며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비록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임하지 못했지만 손흥민은 끝까지 팬들을 챙겼다. 팬들이 직접 적은 손 편지도 하나하나 모두 받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 이외에도 이강인은 꽃다발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뛰기위해 관리 중이다. 대표팀이 튀니지전은 전력을 다해 나설 것이다. 손흥민도 선발 출전을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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