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행 좌절 상무 장창곤 감독 “허훈, 준형, 교창이 있었더라면...”[컵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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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DB에도 패하며 컵대회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상무는 1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DB와의 경기에서 84-96으로 패했다.
컵대회 첫 승을 목표로 하던 상무지만, 장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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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군산=이웅희기자] 상무가 DB에도 패하며 컵대회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상무는 1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DB와의 경기에서 84-96으로 패했다. 경기 후 상무 장창곤 감독은 “결국 외국인 선수들의 높이에서 밀렸다. 그 외 나머지는 선수들이 자기 역할 잘 해줬다. 박정현은 휴식을 조금 더 줬어야 했었는데 전국체전도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뿐 아니라 국내 선수들의 높이도 아쉬웠다. 장 감독은 “가드 (유)현준이와 (김)동준이가 작다 보니 활동폭이 너무 넓어서 초반에 미스가 많이 났다. DB는 (강)상재, (김)종규, (디드릭)로슨 모두 높았다. 초반에 내준 점수차가 결국 그대로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컵대회 첫 승을 목표로 하던 상무지만, 장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장 감독은 “사실 1승이 아니라 조 1위도 생각했었는데...”라며 “하지만 허훈, 변준형, 송교창이 뛰지 못했다. 김낙현도 무릎이 좋지 않았다. 박정현이 고군분투했다. 내 입장에선 아쉽지만, 그동안 출전 시간이 없던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면서 스스로 자신감도 찾고 아쉬운 부분도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선수들에겐 좋을 것이다. 11월 15일에 10명이 전역을 하는데 리그에 가서 잘하길 바란다. 내게 보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패배로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장 감독은 “내일 목포로 가서 전국체전을 준비할 것이다. 허훈, 김낙현, 송교창, 김낙현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면서 “허훈과 변준형은 뛰더라도 많이 투입하진 않을 것이다. 그동안 연습했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룰 것이다. 여전히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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