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맑지만 일교차 커…내륙 짙은 안개·동해안 너울

차민진 2023. 10.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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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가을색이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긴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잦아 들었고요.

밤까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기온 변덕이 심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은 13도로 시작 하겠고요.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시간대에 잘맞는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겠고요.

강원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지역은 시야가 더 답답 하겠습니다.

평소보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모레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이 비예보가 나와 있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환절기 #가을 #날씨 #일교차 #안개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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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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