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북부 골란고원과 갈릴리 공중침투 의심 보고…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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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10일(현지시간) 시리아나 레바논의 공중 침투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에 병력을 배치해 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란고원과 갈릴리 호수 상류 지역에 공중 침투가 의심된다는 보고를 접수했다.
이스라엘군은 실제 추가 침투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지에 공군 및 기타 병력을 배치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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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10일(현지시간) 시리아나 레바논의 공중 침투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에 병력을 배치해 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란고원과 갈릴리 호수 상류 지역에 공중 침투가 의심된다는 보고를 접수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의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특히 레바논 및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접경지역이다.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이나, 1967년 6일 전쟁 이후 이 지역 3분의 2를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다.
지난 8일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가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점령지 '셰바 팜스'를 포격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실제 추가 침투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지에 공군 및 기타 병력을 배치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아울러 이스라엘 헬리콥터가 가자 지구 철책 근처에서 하마스 분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에 그들(하마스)이 숨을 곳은 없고 우리는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낼 것"이라며 공군이 가자 지구를 겨냥해 4시간마다 한 번씩 집중 공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항구 근처의 주거용 건물을 공습해 팔레스타인 기자 3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언론노조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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