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여드릴 것" 박한별, 복귀 선언…활동중단 4년만

정혜원 기자 2023. 10. 10.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한별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10일 '박한별하나'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 '박한별 근황'을 게재했다.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한별이 2019년 제주도로 이사를 간 이후의 일상들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한별. 출처| 박한별 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박한별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10일 '박한별하나'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 '박한별 근황'을 게재했다.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한별이 2019년 제주도로 이사를 간 이후의 일상들이 담겼다.

영상 속 박한별은 "저는 2019년에 제주도로 이사를 와서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제주도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면서 지냈는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냈다. 직접 텃밭을 일꾸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서울이었으면 해보지 못할 여러 경험을 하며 아주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를 언급했다. 박한별은 "아무도 살지 않던 한 농가를 지금의 제 카페로 만들기까지 어느 하나 제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애정을 담아 만들었다"고 뿌듯해했다.

박한별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그는 "첫째 아들 아준이는 제가 힘들 때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야 할 용기와 힘을 안겨준 제 삶의 원동력이다. 배우 박한별이 아닌 엄마 박한별로 살게 해준 고마운 첫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박한별은 "세상에 모든 엄마가 그렇겠지만 매일 아침 바쁘게 하루를 시작한다. 육아는 정말 너무 힘든 것 같다"라고 현실 육아에 지친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한별은 "그래도 제가 아이한테 주는 사랑보다 제가 받는 사랑이 훨씬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매일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한별은 자신의 복귀를 응원해 주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자신에 대한 것을 시원하게 다 보여줄 예정이라며 새로운 경험도 함께하자고 했다.

박한별은 영상에서 하이볼을 처음 마시는 모습과, 떡볶이를 먹다가 흰 옷에 빨간 국물을 튀기는 모습,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렸는데 팔로워가 떨어졌다며 서운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9년 4월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이른바 '버닝썬 논란'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접고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생활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