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투자 세일즈' 위해 유럽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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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유럽 투자자들을 만나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최 회장은 이 행사에서 유럽 내 대형 투자자들을 상대로 포스코그룹의 경영 및 재무 현황, 미래 성장사업, 주주환원 정책 등을 직접 설명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이 취임 후 해외 투자자 유치 활동만큼은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유럽 출장도 오래전 결정된 것으로 현지 투자 유치와 주주 소통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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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투자자 만나 유치 활동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유럽 투자자들을 만나 경영 현황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유럽지역 대형 투자자 대상 'IR 행사'를 위해 출국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기획돼 지난 6월 미국에 이은 2번째 경영 활동으로 해외 투자자 유치가 주 목적이다.
최 회장은 이 행사에서 유럽 내 대형 투자자들을 상대로 포스코그룹의 경영 및 재무 현황, 미래 성장사업, 주주환원 정책 등을 직접 설명한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이 취임 후 해외 투자자 유치 활동만큼은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유럽 출장도 오래전 결정된 것으로 현지 투자 유치와 주주 소통에 나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특히 미래차 전용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정책 등을 적극 홍보하고,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 가치 사슬 구축 성과도 알린다. 포스코그룹은 리튬과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를 확보하는 한편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출장과 관련해 오는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교육위원회는 최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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