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욱·박찬혁, 9월 '키움증권 홈런존' 수상

류한준 2023. 10. 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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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치렀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

임병욱은 지난달(9월) 1일 열린 KT 위즈전, 박찬혁은 같은달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키움 홈런존으로 타구를 넘겼다.

구단은 올 시즌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고척스카이돔 외야 좌·우측에 홈런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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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개 당 500만원씩 적립 유소년 야구 발전 사업 활용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치렀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

9월 수상자로 임병욱과 박찬혁(이상 외야수)이 선정됐다. 임병욱은 지난달(9월) 1일 열린 KT 위즈전, 박찬혁은 같은달 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키움 홈런존으로 타구를 넘겼다.

이날 시상식에는 성혜정 키움증권 이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앞서 9월 '키움증권 홈런존'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환범 구단 홍보이사, 수상자 중 한 명인 박찬혁, 성혜정 키움증권 이사(이상 왼쪽부터)가 히어로즈 구단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올 시즌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고척스카이돔 외야 좌·우측에 홈런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방향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홈런 1개 당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구단은 또한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공익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홈런 1개 당 50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야구용품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두 13홈런이 해당 존을 통해 나와 총 650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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