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 번째 돌봄센터 '김해 늘봄' 10일 정식 개관

박종완 기자 2023. 10. 10.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에 초등학생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책임질 경남도교육청 거점통합 돌봄센터 '늘봄 김해'가 10일 정식 개관했다.

김해시 삼문동 삼문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교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의미에서 설립한 '늘봄'은 방과 후 학습과 돌봄의 대명사가 됐다"라며 "설립 취지를 잘 살려 경남도와 김해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문초 등 11개 초교 1~4학년 학생 이용
김해삼문초에서 10일 경남도교육청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김해=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김해에 초등학생 돌봄과 방과 후 활동을 책임질 경남도교육청 거점통합 돌봄센터 '늘봄 김해'가 10일 정식 개관했다.

김해시 삼문동 삼문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교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등학교 별동 1~3층 건물을 새 단장해 지난 9월 1일 운영을 시작했다. 창원 명서와 상남에 이어 경남에서는 세 번째 늘봄 시설이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와 인근 월산초, 주석초, 석봉초, 능동초, 장유초, 김해부곡초, 대청초, 계동초, 덕정초, 김해신안초의 1~4학년 학생이 이용한다.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과 야외쉼터 등 놀이·쉼·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학교는 스포츠, 음악, 공연, 코딩, 컴퓨터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도보 등원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고 자워봉사자를 활용해 등·하원 때 학생 인계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의미에서 설립한 '늘봄'은 방과 후 학습과 돌봄의 대명사가 됐다"라며 "설립 취지를 잘 살려 경남도와 김해시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