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노숙 농성장 강제 퇴거 시도하려는 원주시

이재현 2023. 10. 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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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반대하며 원주시청사 앞에서 단식 및 노숙 농성 중인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이하 아친연대) 회원들이 10일 원주시의 강제 퇴거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시는 노숙 농성 장소가 현관 출입구를 막아 통행로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아친연대 측은 시정 토론을 촉구하고 불통 행정을 규탄하기 위한 정당한 농성이라고 맞서고 있다. 2023.10.10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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