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유한양행에서 봉사단 '서사수'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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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와 비수의사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봉사단.'
서울시수의사회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봉사단 '서사수(서울에 사는 수의사들)' 창단식을 열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항상 고민했다"고 밝혔다.
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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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수의사와 비수의사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봉사단.'
서울시수의사회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봉사단 '서사수(서울에 사는 수의사들)'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수의사 뿐 아니라 반려동물 보호자, 동물보건사, 반려견스타일리스트(미용), 동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사수는 동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문화를 전파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소 지원, 입양 캠페인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향후 사단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봉사활동 단계에서 수의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인 진료, 접종, 수술 뿐만 아니라 실제 보호센터에서 필요한 청소, 산책, 목욕, 미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유실유기방지 캠페인, 올바른 반려동물 지도를 통한 행동교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사수는 오는 22일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 반려마루에서 첫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번식장에서 구조한 개들을 위한 중성화 수술 및 청소, 산책, 목욕 봉사자를 모집한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항상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뿐 아니라 다른 업에 종사하는 수의사, 반려동물 보호자, 동물보건사 등 사회구성원들이 모였다"며 "봉사활동도 하고 유실유기 방지와 입양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걸어나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말했다.
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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