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라운지]‘고요한소리’, 14일에 ‘중도포럼 2023’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고요한소리'는 14일 오후 1시부터 전북 남원시 산내면 고요한소리 역경원에서 '중도(中道)와 정치(政治)'를 주제로 '중도포럼 2023'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요한 소리 회주인 활성스님이 '정치, 이 시대의 길은?'이라는 주제로 기조 법문에 나선다.
고요한소리는 중도포럼 참석자를 위해 이날 오전 6시 반(서울 조계사 앞)과 오전 7시(서울 서초구민회관)에 출발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요한 소리 회주인 활성스님이 ‘정치, 이 시대의 길은?’이라는 주제로 기조 법문에 나선다.
이어서 강성용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진실을 넘어 정치의 현장에서 불교의 의미를 고민하다’를, 박병기 한국교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중도의 정치는 어떻게 가능할까?’를 주제로 발표하고 미산스님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도 벌어진다.
고요한소리는 1987년에 설립돼 근본불교 빠알리어 경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사업을 벌여 왔다.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의 중도포럼을 개최했다.
활성스님과 고요한소리는 그동안 중도와 팔정도(八正道)의 실천을 불교의 핵심으로 알려왔다.
고요한소리는 중도포럼 참석자를 위해 이날 오전 6시 반(서울 조계사 앞)과 오전 7시(서울 서초구민회관)에 출발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김도형기자 dod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예술의전당 관람에…“모자 쓰고 조용히 갔어야” 야권 비판
- 이준석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이 지면 이재명 정계 은퇴해야”
- 축제에 나타난 까만 낙하산…하마스 “인질 처형·중계할 것”
- 관악구 모텔에 중국인 설치 ‘몰카’…투숙객 280명 영상 140만개
- “꼭 살아”…10개월된 쌍둥이 숨기고 하마스에 저항한 이스라엘 부부
- 北무기로 이스라엘 공격?…하마스, ‘F-7로켓’ 사용 정황
- 시어머니 몰래 휴대폰 개통해 수천만원 빼돌린 며느리
- “선관위, 해킹 취약…개표결과-선거인명부 조작 가능”
- 현 중2 치르는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로
- “택배 왔습니다, 문 좀…” 새벽 벽돌 들고 초인종 누른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