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감정 나들목(IC) 접속시설 공사

김지혜 기자 2023. 10.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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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인천도시공사 전경.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서구 검단신도시와 일산 방향을 잇는 간선도로의 감정 나들목(IC) 접속시설 공사에 나선다.

10일 iH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년 동안 강화와 일산방향 진입도로를 조정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서구 대곡동에서 일산대교 방향으로 수도권 서북부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할 구상이다.

iH는 이번 사업으로 인천과 일산 양방향의 진출입이 불가한 상황이라 임시 접속시설을 포함해 시민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iH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천~일산방향 진출입의 위치를 변경하고 차선을 조정하는 등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다.

iH는 이달 17일부터 1년 동안 종전 일산과 강화 방향으로 진입램프를 차단하고, 인천과 검단방향 진츨 램프의 차선 조정을 통해 양방향 차량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교통처리계획 수립 이전에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고, 안내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 우회할 때 불편함이 최소화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로 우회 중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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