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제네시스 챔피언십 12일 개막…임성재·함정우·김영수 첫날부터 격돌 [KPGA]

권준혁 기자 2023. 10.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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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꼽힌다.

임성재는 사전 인터뷰에서 "2019년 당시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다. 아직도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4년 전을 떠올리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대회다. 훌륭한 토너먼트 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지만, 선수와 캐디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대회다.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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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함정우, 김영수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꼽힌다. 



상금 규모도 그렇지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특전 때문이다. 



 



두둑한 3억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더불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걸려 있다.



 



KPGA 투어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PGA 투어 멤버인 2019년 챔피언 임성재(25)와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영수(34), 그리고 지난주 대회 우승자 함정우(29)가 1라운드 같은 조로 묶여 눈길을 끈다.



세 선수는 12일 개막하는 대회 첫날, 낮 12시에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임성재는 사전 인터뷰에서 "2019년 당시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다. 아직도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4년 전을 떠올리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대회다. 훌륭한 토너먼트 코스에서 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지만, 선수와 캐디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대회다. 선수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대회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함정우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1,3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며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분수령이 될 대회다. 반드시 우승을 해 제네시스 대상을 꼭 차지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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