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내일부터 파업…"필수인력 제외"

배삼진 2023. 10.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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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내일(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병원 노조측은 의사 성과급제 폐지와 공공의료 수당 신설, 어린이병원 병상수 축소 금지 등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 조합원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속 3,800명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제외한 조합원 1천여명이 하루씩 돌아가며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호사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경북대병원도 오늘(10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파업에 나섭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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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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