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TMA] 세븐틴·스트레이 키즈→임영웅, 레드카펫 빛낸 '꿈의 라인업'(종합)

박지윤 2023. 10.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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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 호흡' 전현무·서현, 믿고 보는 '케미' 예고
에스파·아이브·뉴진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걸그룹 조합

세븐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을 빛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더팩트|인천남동체육관=박지윤 기자]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MC 박슬기의 사회로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올해를 빛낸 17팀의 아티스트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을 예고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팩트ㅣ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그룹 뉴진스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가장 먼저 레드카펫을 빛낸 뉴진스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Hype boy(하입 보이)' 릴스를 '더팩트 뮤직 어워즈' 버전으로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니엘은 "연말이 다가온 만큼 홀리데이 느낌의 의상을 준비했다"고, 혜린은 "많은 분과 함께 에너지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무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라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데뷔 후 국내 첫 시상식에 참석한 라이즈는 "좋습니다"라고 짧고 굵게 소감을 남겼다. 이어 쇼타로는 총 모양의 제스처를 취하며 본 시상식에서 보여줄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블랙과 네이비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청량 에너지를 담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리키는 중국어로, 석매튜는 영어로, 김지웅은 일본어로 인사하며 글로벌 팬들까지 잊지 않고 챙겼다.

라이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을 빛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은 "너무 멋있다"고, 명재현은 "아무도 못 해"라고, 태산은 "TMA(티엠에이) 짱"이라며 다섯 글자로 팀의 매력을 표현함과 동시에 특급 센스까지 발휘했다. 싸이커스는 팬들을 위한 하트 3종 세트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아이브는 오는 13일 첫 번째 미니 앨범 'I'VE MINE(아이 해브 마인)'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에 가을은 "수많은 나에 대해서 노래하는 앨범"이라고 신보 소개를 소개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리즈는 신보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의 한 소절을 감미롭게 불렀다.

아이브(위쪽부터), 에스파, 있지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이후 올해 처음으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4인 4색'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에스파는 "오늘 되게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해 애정 가득한 손 키스를 날렸다.

수트와 스트릿 패션을 믹스 매치한 엔믹스는 "글로벌 K-POP 축제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처음인 만큼 멋있게 무대를 꾸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Underwater(언더워터)'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권은비는 "사계절 내내 여러분의 퀸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찬원은 "혼자 무대 서는게 익숙한데 오늘은 도와줄 분들이 따로 준비하고 있다"고 무대를 살짝 스포일러해 관심을 모았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유일한 밴드팀인 잔나비는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늘 하던 대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더팩트ㅣ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남용희·이동률 기자] 트레저의 박지훈과 준규,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김도영, 아사히, 윤재혁, 요시, 최현석(왼쪽부터)은 "래퍼 유닛이 스페셜한 인트로를 준비했다"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을 빛낼 예정인 트레저는 "래퍼 유닛이 스페셜한 인트로를 준비했다"고, 5회 연속 더팩트와 함께 하고 있는 ITZY(있지)는 "멋진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했다.

4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게 된 에이티즈는 흑과 백이 조화를 이루는 의상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더 강력해진 K-매운맛의 무대를 예고했다.

국내를 넘어 빌보드까지 접수한 스트레이 키즈는 6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내고 있는 만큼,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레드카펫을 빛냈다. 이어 한은 "스테이(팬덤명)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더 무럭무럭 뻗어 나가겠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팩트 | 인천남동체육관=남용희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0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입성 후 매번 트로피의 개수를 늘려나가며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는 임영웅은 "올해도 이렇게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재밌게 즐기다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학 얘기, 결혼 얘기는 금지"라고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은 임영웅은 "준비한 만큼 시험을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라. 준비한 대로만 잘하고 오길 바란다"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연말 시상식마다 레전드 무대를 남기는 세븐틴은 이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울 것"이라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끝으로 세븐틴은 유닛 그룹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를 함께 추며 퇴장해 웃음을 안겼다.

[더팩트ㅣ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 기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MC를 맡은 전현무(왼쪽)와 소녀시대 서현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레드카펫의 마지막은 이날 시상식의 MC를 맡은 전현무와 서현이 장식했다.

전현무와 서현은 '2018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시작으로 2019년, 2020년, 2022년까지 공동 MC로 활약하며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역사를 함께 했다. 올해로 5회째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믿고 보는 '케미'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저를 바로 잡아주는, 제가 믿고 가는 여자 MC"라고 서현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초대 시상식부터 6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호흡을 맞추며 'TMA 공식 뮤즈'가 된 서현은 "올해도 전현무 선배님과 함께해서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전현무는 "보셔서 아시겠지만 늘 역대급 라인업, 최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솔직히 임영웅 씨 보기 어렵다"고 '더팩트 뮤직 어워즈'만의 강점을 꼽았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1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MC를 맡은 전현무(왼쪽), 서현과 임영웅(가운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인천남동체육관=이새롬 기자
이를 들은 임영웅은 대기실에서 깜짝 등장했고, 다시 레드카펫에 올라 전현무, 서현과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전현무는 틈을 놓치지 않고 '나 혼자 산다' 섭외 질문까지 던져 마지막까지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레드카펫을 빛낸 K-POP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은 오직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 OTT,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27인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올해의 시상자'로 출격한다.

김남길 박해진 임지연 김소현 박신혜 박형식 김남희 김건우 우도환 이상이 이세영 주현영 진영 이유미 나인우 유선호 강훈 공승연 이정하 김도훈 박나래 이수지 이은지 홍현희 제이쓴 모니카 허니제이까지 각 분야 최고 및 대세 방송인들은 수상자와 기분 좋은 합을 맞추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TMA 조직위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며 최고의 시상식을 예고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본 시상식은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아이돌 플러스 앱과 웹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영상 전송 서비스 Lemino를 통해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라이브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시상식은 TV 방송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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