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첫 유튜브 구독자 1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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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명(9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자 연령비율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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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명(9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소프트 콘텐츠 덕분이다.
삼성증권의 MZ향 소프트 콘텐츠는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 'I Like 댓'을 비롯해 한강공원, 을지로, 북촌한옥마을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삼성증권 서비스와 관련한 퀴즈도 내고 선물도 증정하는 퀴즈 로드쇼 '삼성증권이 쏜다' 등이 있다.
삼성증권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들에도 주목받고 있다. 잘파세대와의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3월 '틱톡' 채널을 오픈한 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 '이서치'를 개발해 프리미엄 디지털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자 연령비율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초 전체 구독자의 21.8%를 차지했던 34세 미만의 구독자가 올해 33.5%로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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